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티웨이항공은 오는 26일부터 청주-후쿠오카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한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주 5회(월,화,목,금,일)로 운항하며, 오후 4시 청주를 출발해 후쿠오카 공항에 오후 5시경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티웨이항공을 통해 청주공항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이 22만 3660명으로, 청주공항 국제선 전체 수송객의 약 80%를 점유했다고 설명했다.
또 티웨이항공은 올해 초 청주-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지난 4월에는 방콕(돈므앙)노선을 취항했다.
이어 6월에는 오사카와 나트랑 노선, 7월에는 청주-연길 노선 취항으로 중국 노선까지 추가했다.
이번 청주-후쿠오카 노선을 포함하면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총 4개국 6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부권 고객에게 접근성 좋은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확대로 국제선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지방 공항 노선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