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가 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까지 보름간 이어진다. 이번 대회 경기는 4인조 ‘믹스드 휠체어컬링’과 2인조 ‘휠체어 믹스 더블 컬링’으로 구성됐다. 대회에는 믹스드 휠체어컬링에 12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단이, 휠체어 믹스 더블 컬링에 21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특히 기존 믹스드 휠체어컬링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동계장애인올림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가 부여됨은 물론 새롭게 신설되는 종목인 휠체어 믹스 더블 컬링에 대한 포인트도 부여돼 차가운 빙판 위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믹스드 휠체어컬링에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의 이현출·양희태·장재혁 선수와 충북장애인컬링협회의 김종판·윤희경 선수가 출전한다. 휠체어 믹스 더블 컬링에는 창원시청 실업팀의 조민경·정태영이 대회에 나선다. 개막 당일에 믹스드 휠체어컬링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캐나다와 에스토니아와 각각 만났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캐나다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6:9로 패했고, 에스토니아와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는 8:3으로 승리했다. 3일에 있을 경기에 대한민국 대표팀은 스웨덴 대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지니뮤직은 ‘2024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을 공동주최 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한 ‘2024 러브썸 페스티벌’은 ‘올해의 도서’를 테마로 책과 음악의 감성을 전하는 페스티벌로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88잔디마당과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올해 무운 작가의 그림 에세이 ‘마음 방울 채집’과 함께 하는 ‘2024 러브썸 페스티벌’은 최근 1차 라인업으로 총 12팀의 아티스트들을 공개했다. 오는 27일 88잔디마당에서는 멜로망스, 하현상, 정세운을 만나볼 수 있다. 체조경기장에서는 남우현, 샘김, 적재의 무대가 열린다. 둘째 날인 28일은 로이킴, 박원, 최인경이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체조 경기장에는 밴드 디어클라우드, 이승윤, 유채훈이 무대에 오른다. ‘2024 러브썸 페스티벌’은 문화컨텐츠 플랫폼 예스24, 한국체육산업개발과 지니뮤직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티켓 예매는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지니뮤직 공연사업본부 변용식 상무는 “봄 시즌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음악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본 페스티벌을 함께 하게 됐다”며 “당사는 본 페스티벌 공동 주최로 예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한우리오페라예술단은 오는 2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신작 오페라 콘서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판타스틱 애니멀즈’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판타스틱 애니멀즈’는 한우리오페라예술단이 창작하고 기획, 제작한 것으로, 올해 두 번째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으로 전석 무료다. ‘판타스틱 애니멀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메모를 바탕으로 극본을 각색하고 환상 속의 동물들을 캐릭터화 했으며 헨델의 사라방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슈베르트의 마왕 등 유명 클래식 곡들을 편곡하고 조합해 조화로우면서도 익숙한 음악을 들려준다. 또 바실리스크 등 그리스 로마 신화 내용과 함께 불사조 피닉스 등의 환상의 동물들을 소재로 홀로그램, 3D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가상현실 실감미디어 컨텐츠를 활용해 공연 영상으로 사용한다. 전문 성악가가 각각의 캐릭터를 연기하고 노래하며 오케스트라의 연주, 발레, 전문 성우의 나레이션을 융합한 종합 오페라 음악극으로 지난 10월 28일 평촌아트홀에서 2회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아이들과 꼭 가야할 공연이다’, ‘이런 어린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프로젝트 아트독의 ‘남다른.점’이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4에서 초연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2023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으로 안무가 전예화가 이끄는 프로젝트 아트독의 작품 ‘남다른.점’ 이머시브 현대무용 공연을 선정했다. 프로젝트 아트독의 작품 ‘남다른.점’은 데즈먼드 모리스의 ‘털 없는 원숭이’(1967)에서 영감을 얻었다. 인간을 동물의 시각에서 바라보았다는 비판받았지만, 인간의 사유와 본능적 행동에 대한 본질을 꿰뚫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러한 인식 속에서 진화한 인간의 몸을 통해 동물적이고 본능적인 행동과 호모 사피엔스의 지식적 행위를 함께 표현하고자 한다. 또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는 거대한 철제 외벽과 파이프가 석유로 가득 찼던 탱크의 옛 모습을 살린 복합문화공간 문화비축기지 T4다. 아레나형에 무대로 이머시브 공연형태로 준비돼 수준 높은 움직임과 무대, 그리고 관객들이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심을 갖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전예화 안무가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하나의 대상을 보았을 때 느끼는 해석의 차이를 주관적 사유에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올해 마지막 분기 시작과 함께 일력형 도서 판매 급증 흐름을 분석해 공개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는 4분기 초입, 매일 한 장씩 넘기는 구성으로 다양한 의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일력 도서가 주목받고 있다. ◇ 4분기 초입, 일력 판매량 전년 대비 118.7% 급증… 높은 인기로 출간 시기도 빨라지는 추세 예스24 집계 결과, 올해 4분기 초입인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일력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2.2배(118.7%) 증가했다. 2021년 4분기에는 전년 대비 66.5%, 2022년 4분기에도 전년 대비 198.1% 판매가 늘어난 바 있다. 매년 눈에 띄는 판매 성장률이 해당 상품군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처럼 일력 상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출판사에서는 일찍부터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기획해 독자들에게 빠르게 선보이는 추세다. 보통 일력은 연말 선물 혹은 새해 아이템으로 12월에 판매가 가장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으나 점점 앞당겨져 올해는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아이가 운영하는 청담 복합예술 문화공간 레팡세(대표 이수지)는 11월 4일 강남 성암아트홀에서 어린이 창작 뮤지컬 '동백아, 피어나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동백아, 피어나라!는 떠나간 남편을 그리다가 바다에 몸을 던지고 꽃으로 피어난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오동도의 '동백설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창작 뮤지컬이다. 주인공인 아이들 10명이 동백섬으로 체험 학습을 떠나 신비한 새를 만나 동백이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액자식 구성의 작품이다. 배우 출신 안무가 조재은이 연출과 안무감독을 맡았다. 꿈과 이야기 그리고 현실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세계를 펼친다. 공연은 국악조 느낌의 '동백이의 노래'부터 현대 음악 리듬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7개의 창작곡들로 구성됐다. 싱어송라이터 다누와 이주형이 작,편곡을 하고 이수지가 작사와 시나리오를 썼다. 이나경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아름다운 동백이 선율을 완성했다. 레팡세 미술팀은 그림책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무대를 직접 제작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단아,김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크리에이터를 위한 재료와 영감을 제공하는 콘텐츠 플랫폼 '폰코'는 사이트 및 서비스 새 단장을 맞아 '폰코 리뉴얼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폰코 리뉴얼 세일 페스타에서는 윤고딕, 윤명조, 윤굴림, 팡팡, 꼴값 등 윤디자인그룹의 인기 폰트로 구성된 특별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특별 상품은 눈길을 사로잡는 개성 강한 폰트로 구성된 '아이캔디 폰트팩', 인라인과 세리프 등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가변 폰트로 구성된 '베리어블 폰트팩', 그리고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본문용 폰트팩'이다. 이번 할인 폰트팩은 수요가 높지만 평소 단일 상품으로 구매가 불가능했던 윤서체와 완성도가 높지만 가격 허들이 높아 아쉬웠던 낱개폰트를 조합해 구성함으로써 이미 폰코의 구독형 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에게도 매력도를 높였다. 각 폰트팩은 최대 50% 이상 할인된 9만9000원에 제공되며, 구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업,비상업적인 목적으로 영상과 이미지 등 다양한 제작물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폰트팩을 구매한 고객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돼 맥북에어 13을 비롯해 에어팟 2세대, 스타벅스 1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tvN 스토리 '오늘도 주인공'에 출연한 '이야기 할머니' 16명이 지난 28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순회공연을 한다. '오늘도 주인공'은 이야기 경연대회 결선에 올라온 이야기할머니 16명이 4명씩 4개 팀을 이뤄 이야기극 공연을 선보인 방송프로그램이다.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오늘도 주인공'에서 만들어진 4개의 이야기극을 소극장 무대용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각색하는 등 제작을 지원했다.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국악, 뮤지컬, 무언극(넌버벌 퍼포먼스), 음악극 등 4개의 예술적 요소를 4편의 전통이야기와 결합한 이야기 공연이다. '오늘도 주인공'에 출연했던 이야기할머니 16명이 밴드, 무용수 등 예술인 12명과 협업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10. 28.), 광주(11. 4.), 대전(11. 8.), 서울(11. 24.~25.) 4개 지역에서 열리며 사전예매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