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에어부산은 공식 캐릭터 ‘에부리’와 ‘러부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에부리’와 ‘러부리’는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리브랜딩 한 캐릭터로, 모자와 선글라스를 입힌 ‘에부리’는 에어부산 운항 승무원, 스카프와 하트를 입힌 ‘러부리’는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의 이미지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항공사의 얼굴로 대표되는 승무원들을 캐릭터화함과 동시에, 에어부산 고유의 상징성도 입혀 이용객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MZ 세대 공략을 위해 두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키링 상품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해당 굿즈는 가벼운 패브릭 소재로 캐리어나 핸드백, 이어폰 케이스 등에 백참으로 활용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부리’, ‘러부리’는 기존 공식 캐릭터인 ‘스마티’를 보다 젊은 감각에 맞게 탈바꿈하고 사내 공모로 젊은 직원들의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네이밍 하는 작업도 거쳤다”며 “향후 두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으니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