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SK텔레콤(SKT)은 6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제2기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T는 ‘스포츠 ESG 실천’ 및 ‘우수 체육 인재 조기 확보/양성’을 목표로, 경제적 배려 대상자 24명과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 10명을 선발해 후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제1기 후원선수 중 경제적 배려 대상자는 대회성적과 무관하게 고교 졸업생을 제외하고 전원 재계약을 실시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5종목 5명이었던 경기력 우수 선수는 8종목 10명의 선수를 선정해 후원폭을 한층 넓혔다.
이 날 후원식에 참석한 육상 100M 남자 고등부 국내 기록 보유자인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SKT가 저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건 국가대표가 되어 국내 최고의 선수가 되는 제 목표를 이루는 것이며, 목표를 이룰 때까지 SKT와 함께 롱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1기 스포츠 꿈나무 출신인 근대 5종 신수민,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는 올해부터 Team SK 국가대표 선수 후원 계약을 맺었으며, 두 선수는 이 날 후원식에서 후배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전했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부사장)은 “여러분들과의 인연을 기쁘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들을 뜨겁게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마추어 선수 후원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ESG에 진심인 우리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