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CJ대한통운은 ‘제1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에서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은 한국항만물류협회가 항만 하역 재해예방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으로 항만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올해 처음 제정됐다. CJ대한통운은 ‘리밋 스위치(위험 시 자동 정지하는 스위치)’와 에어백을 접목한 안전조끼 등의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제거하고 초기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크레인 등 중장비가 많고 물류의 입출입이 끊이지 않는 항만 물류 현장 근로자들은 주변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CJ대한통운은 석탄을 운반하는 연속 하역기(CSU)에 리밋 스위치와 광전자 센서를 설치했다. 센서가 작업자의 존재 유무와 거리를 인식해, 하역기가 주변 작업자에게 접근하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단계적으로 정지되게끔 했다. 충돌 위험 거리가 5m 이내면 감속이 시작되고, 3m 안으로 근접하면 자동 정지된다. ‘스마트 에어백’의 경우 겉모습은 일반적인 구명조끼와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지난 9일 ‘KT 브릿지랩 성과공유DAY’를 개최해, 지난 6월 선발된 벤처·스타트업과 KT 및 그룹사 사업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실증사업(PoC)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실증사업은 참여 기업별 총 11개 주제로 △Vision AI 3D 모션캡쳐(날비컴퍼니) △이동체 초정밀 측위단말(테크플렉스) △Large비전 AI모델 경량화(클리카) △이미지 생성AI 경량화(스퀴즈비츠) △배송 컨시어지 서비스(고박스) △생성형 AI 웹툰(라이언로켓) △카메라 기반영유아 행동 분석(플레이태그) △자율주행 C-ITS 솔루션(모빌위더스) △라이다 기반 솔루션(리옵스) △AICC솔루션(아이컴시스) △빌딩관리솔루션(한국공간데이터)이 선정됐다. 참여 기업들은 KT 및 사업부서에 필요 솔루션을 제공하고 협력하는 등 향후 본격적인 사업협력 가능성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날비컴퍼니는 스마트폰 컴퓨팅 파워로 다양한 동작을 분석하는 독자적 AI 모션 추출 기술로, KT가 준비중인 WeDance(가칭)의 정확성을 높이는 코어 기술 개발에 참여했다.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K-POP 댄스 영상을 따라하고 유사도에 따라 AI 평가를 받는 댄스 플랫폼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진에어는 이달 30일까지 간편결제사와 함께 다양한 결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연말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티머니(페이머니)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탑승 기간은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며 국내선 항공 운임 3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또 이달 말까지 제주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파르나스호텔 제주’ 룸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 기간은 10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며, 고객이 직접 유선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외에 카카오페이와 토스페이 결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카카오페이 또는 토스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하면 운임에 따라 최대 2만원 즉시할인이 적용되며, 별도로 진에어 홈페이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각 간편수단별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즉시할인과 할인쿠폰은 중복 적용이 가능해 신규 가입 고객이라면 최대 3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상 노선은 국내 및 국제 전 노선이며,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30일까지다. 진에어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여러 간편결제사들과 함께 결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히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SK텔레콤(SKT)은 에릭슨엘지, 델 테크놀로지스, AMD와 함께 ‘5G 코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5G 코어’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3대 요소 기지국, 전송망, 교환기 중 ‘교환기’를 말한다. 4사는 5G 코어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신규 서버 도입을 중심으로 △5G 코어의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수준 절감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위한 서버 공급 기간 확대 △클라우드 기술 기반 네트워크 운용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SKT는 저전력·고효율의 ‘델 파워엣지 R7615 서버’를 도입한다. 해당 서버 도입은 AMD 4세대 에픽 프로세서 기반의 x86 서버를 5G 네트워크에 적용한 최초 사례다. 에릭슨엘지는 델 파워엣지 서버에 대한 5G 코어 장비 조기 도입을 검증한다. 마지막으로 델 테크놀로지스와 AMD는 델 파워엣지 서버와 통신 소프트웨어간 개발 호환성을 지원하고, 서버에 대한 통신장비 적합도 기준인 NEBS(네트워크 장비 구축 시스템)표준 인증을 추진한다. 이종훈 SKT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부사장)은 “4사간 글로벌 협력을 통해 안정적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양계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한 ‘유니아이’와 사업제휴를 체결하고 스마트양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유니아이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양계 사양관리 솔루션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LG유플러스와 유니아이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스마트양계 서비스 공동 개발 및 기술 상용화에 합의하고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국내 양계 산업은 농가가 대형 유통사와 위탁 생산 계약을 맺고 개체를 납품하는 수직계열화 형태가 일반적이다. 농가는 다수의 사육장을 운영하며 사육장 당 2-3만 마리의 개체를 동시에 사육함에도 불구하고 사양 관리, 출하 몸무게 측정 등을 일일이 사람이 수행하고 있다. 유통사도 계열 농장들의 사육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어려워 출하 일정, 유통 및 방역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LG유플러스는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양계 시장의 디지털화 니즈에 주목하고 유니아이와 스마트양계 서비스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농가와 유통사 사이에서 사양관리 기술력과 통합관제 플랫폼을 동시에 제공하는 사업자가 아직 없어 사업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양사는 양계 시장의 고객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티웨이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중국 노선 회복기를 맞아 중국 하늘길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산야, 인천-하이커우, 인천-칭다오, 대구-장자제, 청주-연길 노선의 총 5개 중국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인천-선양 노선까지 총 6개 중국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칭다오 노선을 지난 10월 29일부로 복항해 주 4회(월·수·금·일)로 운항 중이다. 인천-선양 노선은 오는 30일부터 주 3회(화·목·토) 운항을 재개하며, 다음달 29일부터는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이와 함 내년 3월부터 인천-우한 노선의 운항 재개와,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의 첫 편을 취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대구-장자제 노선 운항을 주 2회(월·금)로 재개하고, 지난 7월에는 주 2회(월·금)로 청주-연길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지방발 중국 노선을 통한 여행객 편의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중국 정부의 단체 비자 발급 허용으로 유커의 한국 관광이 허가된 이후 한중 노선의 운항이 재개되는 추세다. 또 최근 주한중국대사관도 온라인 방문 예약 없이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방식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인공지능 기술로 KT의 미디어 플랫폼을 자동 관제하는 ‘어드밴스드 닥터지니’를 개발해 서울시 영등포구 KT여의도타워 내 미디어센터에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어드밴스드 닥터지니’는 지니TV의 실시간 채널을 중점적으로 관제하는 ‘닥터지니’에서 주문형비디오(VOD)와 양방향 서비스를 비롯해 지니TV 모바일, 기가지니 등으로 관제 대상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감시 기능을 향상한 미디어 관제 시스템이다. 어드밴스드 닥터지니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 패턴과 트래픽 처리 상태를 학습시킨 AI 모델을 토대로 미디어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지니TV의 VOD 구매와 시청은 물론, OTT 서비스와 채널 목록, 시청 예약 등과 기가지니의 음성검색 기능 등 고객이 접하는 모든 미디어 서비스의 품질을 24시간 감시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최적화한 AI 모델로 시간대별 서비스 품질과 트래픽 변화를 모델링한 후 이미 학습된 정상 패턴과 현재의 패턴을 비교해 장애가 발생할 시점을 정확히 예측한다. 발견하기 어렵거나 새롭게 발생한 이상 패턴도 선제적으로 탐지하므로 발생 원인을 빠르게 파악해 조치할 수 있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효성은 지난 8일 바다 생태계 보전 및 탄소중립 ESG경영 활동 일환으로 경남 거제시 다포리에 위치한 다포항 해변에서 잘피 채취, 이식 및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지주사 ㈜효성 및 주요계열사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의 임직원과 한국수산자원공단, 거제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잘피 1만주를 심어 해양생태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자라는 해양 식물이자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법정 보호종으로 지정된 해양보호생물로,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 블루카본으로도 불린다. 잘피는 헥타르 당 연간 4.07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성은 민간기업 최초로 잘피숲 보전 및 관리에 참여했다. 지난해 말 △잘피 분포 현황 및 서식 환경 모니터링 △잘피 보식 필요 장소에 이식 등 잘피숲 관리사업을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은 “회사와 함께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효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길 바라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너겟(Nerget)’의 요금제 가입 고객 전용 멤버십 혜택으로 새로운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는 ‘엑스템(ExTem)’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너겟은 통신 생활에 관련한 모든 과정을 100%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통신 플랫폼이다. 너겟의 첫번째 서비스로 지난달 5일 고객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5G 요금제 16종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1일부터는 너겟 요금제에 가입하는 만 19세~29세 청년 고객에게 최대 11GB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너겟의 두번째 서비스 ‘엑스템(ExTem)’은 너겟 전용 멤버십 혜택으로, LG유플러스가 정기적으로 선정하는 다양한 지역 핫플레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또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엑스템(ExTem)’은 경험을 뜻하는 영어단어 ‘Experience’와 아이템을 뜻하는 영어단어 ‘Item’을 합친 것이다. 앤데믹 이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MZ세대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첫 엑스템은 연남동과 연희동 일대 핫플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연연패스’다. 도시 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드라마 촬영지로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SK텔레콤(SKT)은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인 ‘올거나이즈’와 AI 기반 반려동물 및 인간 대상 항암제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기업인 ‘임프리메드’에 각각 투자 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KT는 올거나이즈에 약 54억원(400만 달러), 임프리메드에 약 40억원(300만 달러)을 각각 투자하고 지분을 확보했다. '올거나이즈'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LLM 기반 생성형 AI 인지검색 솔루션을 통해 기업 문서를 분석하고 요약해 제공하는 AI 앱 및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한국에서 200여 곳 이상의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임프리메드'는 지난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반 생명공학 스타트업으로, 축적된 암 환자의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최적의 항암 치료제를 추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KT는 우선 올거나이즈와 협력을 통해 LLM 기반의 AI 앱 마켓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거나이즈는 기업들이 원하는 AI 앱을 골라 법률, 인사, 마케팅 등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LLM 앱 마켓을 운영 중이다. 예를 들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