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가계통신비 경감 노력의 일환으로 30만 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버디3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21년 선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
갤럭시 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을 분석한 결과, 전작인 ‘갤럭시 버디2’ 대비 11% 늘어났다고 밝혔다.
색상별 선호도는 △라이트 블루(55%) △블루 블랙(31%) △옐로우(14%) 순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 기간에 맞춰 지난 23일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Live’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을 진행하지 않았더라도 갤럭시 버디3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들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무료 체험 등 제조사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며, 공시지원금은 키즈29(월 2만9000원) 요금제 기준 30만4000원,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 기준 3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갤럭시 버디3는 미디어나 SNS를 많이 하고 게임을 즐기는 1020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128GB 스토리지, 6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이번 갤럭시 버디3 출시가 실속형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를 높여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효과가 있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