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고객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KB손해보험과 함께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는 피싱, 해킹, 스미싱, 파밍 등 금융 범죄에 따른 고객 피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300만 원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로, 1회 신청 시 4개월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금융 범죄에 대한 고객의 불안 해소 및 민생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동통신사를 대표해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험 판매나 중개하는 방식이 아닌 장기고객 혜택 차원으로 무상 제공키로 했다. 대상은 2023년 11월 30일 기준 U+모바일 이용기간이 2년(730일) 이상인 장기고객 중 개인 고객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공식 고객센터 앱 ‘당신의U+’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다음 날부터 4개월간 이용 가능하며, 기간 만료 시 12월 31일까지 재신청 가능하다. 가령 7월 1일 신청해 4개월 기간이 만료된 후 11월 1일 재신청해 2025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이버 금융 범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전자는 클로이 로봇 구독 서비스를 앞세워 B2B 신사업 확대에 속도 낸다고 1일 밝혔다. 고객들은 이달부터 ‘클로이 서브봇’을 리테일 매장, 호텔, 병원, 식당 등에서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계약기간 동안 6개월마다 케어설루션 매니저를 통해 △자동 감지 시스템, 거리 탐지 센서, 모터 등 제품 상태 점검 △정기적으로 전원스위치 및 충전 단자, 로봇 휠 동작 및 외관 파손 점검 △화면, 카메라 및 선반 커버 등을 포함한 외관 클리닝 등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6개의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해 급정거나 급출발, 진동 등에 의한 국물 넘침 현상을 방지했다. 국밥, 라면 및 음료 등 액체가 담긴 음식을 싣고도 불규칙한 매장 바닥을 안정적으로 주행한다. 또 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가 공간을 인식해 매장 내 장애물을 회피하며, 자동으로 무게를 감지해 고객이 음식을 받거나 식사가 끝난 후 직원이 빈 식기를 담으면 스스로 퇴식구로 이동한다. LG전자는 이번 클로이 로봇 구독을 통해, 그간 서비스 로봇 도입을 원하는 B2B 고객들의 페인포인트(불편사항)였던 초기 구매 비용과 전문적인 제품 관리 및 점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는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을 도서로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부터 매해 진행되는 도서 출판 공모전이다. 지난해 8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응모작은 8800여 편으로 김영사, 시공사 등 10곳의 파트너 출판사가 이 중 각 1편씩 대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은 △100만 원 마케팅(김건우, 한빛미디어) △디스 이즈 브랜딩(김도환, 알에이치코리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시드니, 시공사) △시골, 여자, 축구(노해원, 흐름출판) △엄마 없는 농담(김현민, 안온북스) △오늘도 혼자 클럽에서(소람, 수오서재)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이도훈, 이야기장수) △인생은 방탈출(오지은, 김영사)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조여름, 미디어창비) △태어나는 말들(조소연, 북하우스)이다. 카카오는 이번 출간을 기념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예스24’에서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예스24에서는 오는 9월까지 역대 브런치북 수상작 구매 시 브런치스토리 블랙 모나미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오는 24일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전국 270개의 통신 거점 전송망을 초당 100기가비트 속도로 보낼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로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가 주요 통신 시설 전체를 100기가 급으로 연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에는 전송망의 용량이 10기가비트 수준이었다. KT는 전용회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B2B 고객들이 100메가에서 2, 3기가 속도로 이용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송망의 성능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구축된 전송망의 속도는 10배 빨라졌으며, 전송 장비의 용량은 기존 대비 6배 커졌다. KT는 전송망 인프라 개선으로 대용량 트래픽의 효율적인 관리 외에도 5G 인프라 확충과 10G 인터넷 설치 등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의 노후화된 저속 시설이 줄어든 만큼 전력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권혜진 상무는 “이번 구축으로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0G 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통합 전송망을 통해 기존의 노후화된 전송망을 통합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설립한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을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에 경쟁력과 성장 기회가 있다고 판단, 지난 2021년 신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합작법인 설립을 최종 확정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다양한 이동 서비스와 연계해 혁신 서비스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6월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 받았다. 기업결합 최종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양사는 각 250억 원을 출자해 총 500억 원 규모의 자본금을 조성한다. 지분은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 만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이에 LG유플러스 볼트업은 LG유플러스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다. 경영진은 LG유플러스가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임명한다. 기존 LG유플러스가 운영하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넥슨게임즈는 환경의 날을 맞아,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탄소발자국 저감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500만 원을 환경재단의 ‘어린이환경센터’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방법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는 ‘일상 속 탄소발자국 저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이 탄소 저감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캠페인 게시물에 이를 인증하는 댓글을 달면 댓글 1개당 회사가 1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넥슨게임즈는 임직원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금에 추가 금액을 더해 총 500만 원을 환경재단의 ‘어린이환경센터’에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기후 위기 아동 지원 사업에 배정돼 주거 빈곤 환경에 있는 아동을 위한 방역, 특수 청소, 제습기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넥슨게임즈 ESG TF 이영호 실장은 “넥슨게임즈는 이번 사내 탄소 저감 캠페인을 시작으로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환경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모바일 퍼즐게임 ‘프렌즈팝콘’과 ‘프렌즈타운’에서 ‘라이언 꿀벌 구하기’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라이언 꿀벌 구하기’는 프렌즈팝콘과 프렌즈타운에서 이용자들이 이벤트 기간 중에 소비한 총 하트 수가 2024만 개를 달성하면, 카카오게임즈가 ‘세계자연기금’에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기부금은 꿀벌 생태계 보전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들이 양 게임에서 모두 각각 하트 24개를 소진하면,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경품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추첨을 통해 공기 청정기, 춘식이 텀블러, 춘식이 에코세트 등 다양한 친환경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팝콘’ 게임에 등장하는 ‘밀랍 블록’을 모으면 다양한 인게임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밀랍 모으기 이벤트’와 ‘프렌즈타운’의 꿀벌 콘셉트 캐릭터 업데이트 및 출석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환경의 달을 맞아 프렌즈게임에서 생물 다양성 보전을 지원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U+tv’에 자녀 보호 기능을 신규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살 미만 어린이의 일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1시간 15분을 기록했으며, 만 5-10세 자녀의 미디어 이용을 제한하는 가정은 63.7%에 달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U+tv의 자녀 보호 기능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자녀 보호 모드’ 내에는 △TV 앱스 잠금 △일일 시청 한도 제한 △시청연령 제한 △성인 콘텐츠 숨김 △채널 잠금 등 다섯 가지 기능이 포함된다. 부모는 클릭 한 번으로 자녀 보호 모드를 켜고 끌 수 있다. 기존에는 부모 고객이 청소년 관람불가 콘텐츠를 시청하려면 매번 나이를 인증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 자녀 보호 모드 기능만 끄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모든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자녀 보호 모드 기능을 켜면 다시 청소년 이용 불가 콘텐츠 시청이 제한된다. ‘TV앱스 잠금’ 기능은 부모가 특정 TV 전용 앱을 열 수 없도록 통제해 무분별한 콘텐츠 시청을 방지한다. 자녀의 일일 시청 한도를 설정하는 것도 가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그랑사가 키우기)’가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과 컬래버레이션 계획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은 지난 2021년 일본 만화 대상 수상을 비롯, 누계 발행 부수 2000만 부의 인기 코믹스를 바탕으로 한 IP(지식재산권)다. 해당 작품은 용사 일행이 마왕을 쓰러뜨린 후의 세계를 무대로, 용사와 함께 마왕을 타도한 천 년 넘게 사는 엘프 ‘프리렌’과 그녀가 새롭게 만나는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다. 카카오게임즈는 6월 중 ‘그랑사가 키우기’ 출시를 기념해 RPG 최초로 ‘장송의 프리렌’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이용자들에게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프리렌’, ‘페른’, ‘슈타르크’를 비롯한 총 7종의 캐릭터를 선보이고, ‘장송의 프리렌’ 명장면을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넥슨은 (현지시간) 지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의 연례 사용자 콘퍼런스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서밋 24’에 연사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면 넥슨 데이터 엔지니어가 연사로 나서 스노우플레이크의 기술을 도입한 자사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모노레이크’를 소개했다. 모노레이크는 하나라는 뜻의 ‘모놀리식’과 원시 데이터 저장소 ‘데이터 레이크’의 합성어로, 게임 서비스 및 신작 개발 과정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가 분산돼 있어 관리 및 상호 공유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구축됐다. ‘모노레이크’는 하루 평균 100테라바이트 이상 생성되는 데이터와 8000여 개의 이벤트 등을 표준화해 동일한 방법으로 처리, 데이터 적재 효율성과 쿼리 성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모노레이크 도입 후,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데이터 업무 서비스를 만들고, 누구나 데이터에 접근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모노레이크 기반 서비스는 넥슨 내 100여 개의 조직에서 △비전문가도 가능한 쿼리 작성 △유저CS 유입 및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