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SK텔레콤(SKT)은 MWC24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Global AI Company, Collaborate with Startups'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AI스타트업 15개사와 AI 협업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4YFN’는 향후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로, MWC 2024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 8.1홀에서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SKT는 ‘Global AI Company, Collaborate with Startups’를 주제로 4YFN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AI 스타트업 15개사와 다양한 협업 사례 및 ICT 기술을 소개하며 해당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는 음성기반 수면진단, 시각보조 음성 안내, 의료 케어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나 상황 속에서 사용될 수 있는 AI 기반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기업 고객의 DX경험 혁신을 위해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030년까지 민관협력 자금으로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로봇 시장 규모를 20조 원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발표할 만큼, 로봇산업은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 내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 영역 다각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에 자체 개발한 원격 관제 플랫폼이 탑재된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고 언급했다. 로봇 본체는 ‘LG클로이 안내로봇’, ‘LG클로이 실내배송로봇’, ‘케이로보 Alice-K 실내배송로봇’을 사용했으며, 원격 관제 플랫폼은 제품 출시 이후 올 상반기 이내 추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원격 관제 플랫폼이 적용되면, 관리자가 직접 로봇에 가서 조작하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상태를 확인하거나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 U+안내로봇의 경우 사이니지에 표시되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호텔 등 숙박업소에 도입된 U+실내배송로봇에는 고객이 프론트로 전화하지 않아도 QR을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SK텔레콤(SKT)은 지난 26일(현지시간) MWC24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도이치텔레콤, 이앤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의 협업 의미와 SKT의 향후 AI 전략에 대해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GTAA 5개 참여사는 MWC24 현장에서 GTAA 창립총회를 열고, 통신산업 특화 AI거대언어모델(텔코 LLM)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유영상 SKT 사장은 “지금은 한 산업분야에 특화된 LLM이 해당 분야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대”라며 “글로벌 통신사들이 텔코 LLM 등 AI 분야 협력을 통해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려는 것”이라고 GTAA 합작법인 설립의 의미를 설명했다. 유 사장은 간담회에서 GTAA의 사업 비전과 향후 목표 및 확장 계획도 밝혔다. 먼저, GTAA 합작법인의 LLM은 연내 SKT 뿐 아니라 GTAA 멤버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또 이번 합작법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통신사들이 모여 다양한 AI 관련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삼성전자와 함께 AI로 5G 장비 증설 시점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기능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3사가 협력하기로 한 기술은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경우를 대비하는 자동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사용자는 AWS 클라우드에 구축한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AI로 최적의 장비 증설 시점을 예측하고, 자동으로 증설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들어, 새해 카운트다운 등으로 트래픽이 급증하면 AWS의 AI가 5G 장비의 용량을 10GB에서 20GB로 늘려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MWC 2024가 열리는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관 내 AWS 부스에서 3사는 해당 기술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에 사용된 삼성전자의 5G UPF는 컨테이너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장비로, AWS의 AI·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급작스런 트래픽 증가를 예측해 불편 없이 장비의 용량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UPF란 5G 핵심망에서 사용자 평면을 처리하는 네트워크 기능을 뜻하며, 컨테이너 기술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연구팀과 5G 무선 통신 주파수 3.5GHz 대역과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주파수 12GHz 대역에서 동작하는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이 기술을 MWC 2024에서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RIS’란 전파의 반사와 투과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이다. 건물 외벽에 RIS를 도입하면 무선 통신 장비를 건물 외부로 노출 시키지 않고 고주파 대역 주파수를 투과해 신호를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해진다. KT는 RIS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하게 돕는다고 밝다. KT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오정석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RIS는 6G 후보 주파수 외에 5G 무선 통신 주파수와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주파수 대역을 작은 면적으로 통과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KT는 밀리미터파 대역인 28GHz 대역을 시작으로 6G 후보 주파수 대역인 8GHz, 15GHz 대역에서 동작하는 RIS 소재와 기술을 개발했다고 언급했다. 현재 5G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 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RIS 시료의 면적이 커져야 하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국내 UAM 대중화를 앞당길 신기술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체증을 해결할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의 경우 높은 인구 밀도로 UAM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중에게 UAM이 안전한 교통 수단임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KT는 안전한 UAM 운항을 위해 교통관리시스템과 항공망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KT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은 교통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UAM 교통 Twin’ 기술을 활용한다. UAM 교통 Twin 기술은 현실의 UAM 운항 상황을 디지털 환경에 옮겨 준다. 이곳에서 수행한 수많은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경험을 기반으로 UAM 운항 전 과정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먼저 KT UATM은 노선별 최적 하늘길 경로를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UAM 이착륙 지점(버티포트) 사이에는 다수의 비행 경로가 존재할 수 있는데, KT는 이 중 도심지의 고층빌딩, 비행금지구역(군시설 등), 유동 인구 등 데이터를 종합 고려해 최적의 경로를 찾는 알고리즘을 확보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와 함께 6G에 대비해 가상화 기지국 장비 생존성을 강화하는 6G 클라우드 기술 검증을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끊김없는 네트워크 운영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6G에 대비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기지국 하드웨어 고장 △기지국 간 회선 문제 △기지국 소프트웨어 고장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동 조치 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검증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트래픽이 증가할 경우 클라우드 장비를 활용해 장비의 용량과 성능을 확장하고, 네트워크 운영 중 발생하는 장애를 자동으로 복구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또 네트워크 장애 발생시 복구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배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여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도 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플랫폼 제조사들과 함께 클라우드 기지국 구축을 위한 공용 플랫폼을 마곡 사옥에서 검증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에 5G 코어 장비 백업 망을 구축하는 등 네트워크 장비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클라우드 기술을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SKT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함께 약 128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설연휴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300여 개 중소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 개 대리점 등이다. SKT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매년 명절 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고금리·고물가로 재정부담이 커진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유동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양섭 SKT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SKT가 AI컴퍼니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동반자인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부모의 기존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KT에서 갤럭시S·Z 플립·Z 폴드 시리즈를 신규 구매한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단말을 KT 모바일 이용 자녀에게 새 폰같이 물려줄 수 있다. 대상은 지난 1월 1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구매한 고객이다. 신청방법은 삼성닷컴 갤럭시폰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부모폰 물려주기’와 ‘부모폰 물려받기’를 모두 신청하면 된다. 두가지 모두 신청 완료하고 고객과 자녀명의 가족결합 여부가 확인되면, 자녀는 배터리 교체와 액정 보호 필름을 부착해 주는 쿠폰을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KT는 부모폰을 물려받을 수 있는 자녀의 기준은 만 14세 미만 대상이며, 물려주기 가능한 모델은 S21·S22·S23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3·4와 Z 폴드3·4라고 설명했다. KT 디바이스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얼마 전 신규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할 때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구매 고객뿐 아니라 자녀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TV(IPTV) ‘U+tv’와 모바일 TV 플랫폼 ‘U+모바일tv’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전 세계 2억명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OTT 서비스로, 지난 2010년 아마존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아마존 MGM 스튜디오’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받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22년 할리우드 대표 영화사인 MGM을 인수한 바 있으며, 칸 영화제·아카데미 시상식·에미상 등에 노미네이트 된 다수 콘텐츠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U+tv를 통해 시청 가능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대표 영화는 △항공기 납치사건을 소재로 한 조셉 고든 레빗 주연의 영화 ‘7500’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의 전장을 다룬 크리스 프랫 주연의 영화 ‘내일의 전쟁’ △CIA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미 의회 특별보고서 ‘더 리포트’ 등이며, 대표 드라마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일본이 승전해 미국을 분할 통치하는 세계를 그린 ‘높은 성의 사나이’ △뉴욕 필하모닉 단원들의 좌충우돌 성장스토리 ‘모차르트 인 더 정글’ △‘마블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