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이 지난 10일 LG유플러스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살피고, 해당 지역의 인프라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안전·보안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공동체 ‘원팀’이 되어달라 강조했다. 이어 현장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고객경험 관점에서의 개선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셋톱박스 이상 시 A/S 기사 방문 없이도 고객이 신속하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기기에 QR코드를 붙여 동영상을 제공했으면 한다” 등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소통 활동이 현장경영의 핵심으로 실제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황현식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해 상반기 60건의 개선점을 직접 경영활동에 반영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대표적인 예시가 고객들이 음원서비스 이용 시 통신사 제휴 혜택이 자동 적용되도록 한 점이다. 황 사장이 지난해 5월 방문한 부산 모바일 고객센터에서는 ‘고객이 음원서비스 사용권을 보다 편리하게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그룹 미디어 시너지 확대와 더불어 지니 TV 고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혜택을 위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의 ‘오브제북(Objet Book)’을 지니 TV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브제북’은 밀리의 서재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텍스트, 이미지, 사운드 세 가지 요소로 구성한 영상형 독서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오브제북을 통해 원작 도서의 분위기를 반영한 다양한 일러스트 이미지를 볼 수 있으며, 텍스트 자막이 보여 도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지니TV의 오브제북은 밀리의 서재가 KT의 미디어 그룹사로 편입된 이후, IPTV와 도서의 첫 협업 사례다. 본래 밀리의 서재는 구독형 월 정액 서비스로 유료 가입자만 이용 가능하지만, 이번 협업을 통해 지니 TV 고객은 무료로 ‘지니Apps’ 메뉴에서 밀리의 서재 ‘오브제북’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KT는 밀리의 서재 회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고양이와 시’, ‘빵과 시’ 3개의 시리즈 약 20편의 단편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추후에는 오브제북 제작 전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AI 오브제북’도 지니 TV에서 공개할 예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SK텔레콤(SKT)은 CES 2024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UAM(도심항공교통) 실기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해, 글로벌 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조비)’과 CEO 미팅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CEO 미팅에는 유영상 SKT 사장과 하민용 SKT Global Solution Office 담당(CDO), 조벤 비버트 Joby CEO, 에릭 앨리슨 Joby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양사 CEO는 CES 2022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연속 CES 현장에서 만남을 갖고 있다. 특히, 양사는 향후 예정된 국토교통부 주도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참가를 앞두고 준비상황 및 현안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양사는 국토부 계획에 맞춰 시제기나 축소기가 아닌 실제 UAM 기체(Joby S4)를 국내 최초 도입해 운항 전반을 실증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양사는 △AI 기술 협력을 통한 UAM 서비스의 안정성 고도화 및 신기술 도입 △글로벌 UAM 시장 공동 진출 등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SKT는 지난 2022년 1월, CES 직후 조비와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엔씨소프트(NC)는 ‘리니지W’가 일본의 사가현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본의 ‘사가현’은 규슈 지방에 위치한 현으로, 온천과 유적지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해 소도시 여행으로 인기를 모으는 장소다. 사가현은 ‘사가프라이즈’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의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IP와 제휴를 맺고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이번 리니지W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사가현이 한국과 진행하는 첫 제휴 사례로, NC는 오는 17일부터 리니지W 마법인형 탐험 맵에 ‘사가현 탐험지’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탐험을 진행하고 ‘사가현 기념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주화는 이벤트 상점에서 사가현의 대표 상징물을 모티브로 제작한 △가라쓰군치 붉은 사자 마법인형 스킨 카드 △사가현 소고기 △마루보우로 △우레시노 차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모든 이용자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제공되는 출석체크 보상과 스페셜 우편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NC는 오는 19일까지 ‘사가현 컬래버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이벤트 게시판에서 희망 경품을 선택한 후, 사가현 관련 퀴즈에 정답을 제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대한항공은 최근 일본계 글로벌 물류 기업 유센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협력 프로그램 참여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도쿄 유센로지스틱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후카가와 에이스케 유센로지스틱스 글로벌 항공포워딩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아시아 지역 내 SAF 사용 활성화와 인식 제고에 뜻을 함께하고, 항공 물류 업계의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AF는 석유나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든 항공유로, 기존 항공유보다 2~5배 비싸지만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넘게 줄일 수 있다. 유럽연합에서는 오는 2025년부터 자국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를 대상으로 SAF 사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며, 미국에서는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도입을 늘리는 추세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유센로지스틱스를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고, 아시아 지역 SAF 사용 활성화에 함께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을 강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손잡고 전국 30개 직영매장과 사옥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대용 보조배터리는 재충전이 가능한 2차전지며, 리튬·코발트·니켈·망간·구리 등 경제성이 충분한 금속물질로 제조된다. 분리 배출하지 못한 해당 금속자원들은 재활용하지 못한 채 버려지고 있었다. 지난 2010년대 초 스마트폰 등장 이후 국내 시장에 판매된 보조배터리는 600만개(1122톤)에 달하지만, 2022년까지 수거한 폐보조배터리는 약 11만 4000개(21톤)에 머물러있다. 또 폐보조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있어 ‘폐전지 수거함’을 이용하는 등 안전한 수거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이런 수거과정이 지켜지지 않아 사고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3월 8일까지 직영매장 30곳과 사옥에 배터리 수거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보조배터리를 버리려면 누구나 가입한 통신사 관계 없이 수거함을 이용할 수 있다. 폐보조배터리 수거함이 설치되는 직영매장과 사옥의 주소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유플닷컴’에서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와이파이6 표준을 지원하는 디자인 특화 와이파이 공유기 ‘KT WiFi 6D’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T가 새롭게 선보인 ‘KT WiFi 6D’는 최대 1.2Gbps의 속도를 제공하며, 기존 ‘GiGA WiFi home’ 단말 대비 약 47% CPU 성능 개선 및 RAM 2배 확대, 내장형 안테나로 설계돼 디자인 면에서도 개선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와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기존 와이파이 단말은 실내 인테리어를 고려해 보이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 경우들이 있어, 무선 품질에도 일부 영향이 있었다. KT는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성능과 디자인을 살린 ‘인테리어 오브제’ 같은 와이파이 공유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KT WiFi 6D’가 숨기지 않고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어 실내 와이파이 품질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WiFi 6D’는 교체가 가능한 공유기 스킨 2종 스노우화이트, 월넛 색상이 함께 출시되며 스킨을 활용하면 공유기 외부 디자인을 바꿀 수 있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SK텔레콤(SKT)은 9일(현지 시각)부터 오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일상을 바꾸는 AI 기술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T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CES 2024 행사장 내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 UAM을 형상화한 ‘매직 카펫’ 어트랙션을 마련하고, 미래 교통체계를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SK ICT 패밀리 데모룸에서는 △미디어 가공·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AI 기반 실내외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X Caliber(엑스칼리버)’ △로봇, 보안, 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는 ‘AI 퀀텀 카메라’ 등 SKT의 핵심 AI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SKT는 이번 데모룸에서 지난 11월 검증에 성공한 액침냉각 기술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의 AI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노하우 등 SK그룹의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을 풀 스택으로 제공하는 고효율 차세대 AI DC(데이터센터)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어린이 눈이 편안한 아동 전용 LTE 스마트폰 ‘춘식이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U+키즈폰 with 춘식이’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라이언’과 ‘춘식이’ 테마를 적용했다. ‘춘식이2’는 삼성전자 갤럭시 A24 모델(SM-A245N-UC2)을 기반으로 한 7번째 U+키즈폰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강화해 어린이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LG유플러스는 소개했다. 앞서 갤럭시 A24에 탑재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SGS로부터 블루라이트의 유해한 영향을 감소시키는 효과로 아이 케어(Eye Care)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손떨림방지기능, 128GB 내장메모리, 4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전국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 174곳에서 A/S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키즈폰에 탑재되어 있는 키위플레이+ 앱을 통해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위치 확인 기능과 △스마트폰 과사용과 유해 콘텐츠를 방지하는 키즈폰 제어 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부모와 아이가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에어부산은 공식 캐릭터 ‘에부리’와 ‘러부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에부리’와 ‘러부리’는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리브랜딩 한 캐릭터로, 모자와 선글라스를 입힌 ‘에부리’는 에어부산 운항 승무원, 스카프와 하트를 입힌 ‘러부리’는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의 이미지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항공사의 얼굴로 대표되는 승무원들을 캐릭터화함과 동시에, 에어부산 고유의 상징성도 입혀 이용객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MZ 세대 공략을 위해 두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키링 상품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해당 굿즈는 가벼운 패브릭 소재로 캐리어나 핸드백, 이어폰 케이스 등에 백참으로 활용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부리’, ‘러부리’는 기존 공식 캐릭터인 ‘스마티’를 보다 젊은 감각에 맞게 탈바꿈하고 사내 공모로 젊은 직원들의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네이밍 하는 작업도 거쳤다”며 “향후 두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으니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