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설립한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을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에 경쟁력과 성장 기회가 있다고 판단, 지난 2021년 신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합작법인 설립을 최종 확정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다양한 이동 서비스와 연계해 혁신 서비스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6월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 받았다. 기업결합 최종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양사는 각 250억 원을 출자해 총 500억 원 규모의 자본금을 조성한다. 지분은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 만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이에 LG유플러스 볼트업은 LG유플러스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다. 경영진은 LG유플러스가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임명한다. 기존 LG유플러스가 운영하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U+tv’에 자녀 보호 기능을 신규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살 미만 어린이의 일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1시간 15분을 기록했으며, 만 5-10세 자녀의 미디어 이용을 제한하는 가정은 63.7%에 달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U+tv의 자녀 보호 기능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자녀 보호 모드’ 내에는 △TV 앱스 잠금 △일일 시청 한도 제한 △시청연령 제한 △성인 콘텐츠 숨김 △채널 잠금 등 다섯 가지 기능이 포함된다. 부모는 클릭 한 번으로 자녀 보호 모드를 켜고 끌 수 있다. 기존에는 부모 고객이 청소년 관람불가 콘텐츠를 시청하려면 매번 나이를 인증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 자녀 보호 모드 기능만 끄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모든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자녀 보호 모드 기능을 켜면 다시 청소년 이용 불가 콘텐츠 시청이 제한된다. ‘TV앱스 잠금’ 기능은 부모가 특정 TV 전용 앱을 열 수 없도록 통제해 무분별한 콘텐츠 시청을 방지한다. 자녀의 일일 시청 한도를 설정하는 것도 가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지난 29일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과 함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KT와 함께하는 제24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고, IT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도내 장애인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만 7세 이상 등록장애인 250명이 참여해 △IT 종목 △e스포츠 종목 △코딩 종목 등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46명에게 수상이 이뤄졌다. 대회 종목 중 ‘IT’ 종목은 아태지역 2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대회인 ‘글로벌 IT 챌린지(GITC)’와 동일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은 2024년 GITC의 국가대표 선발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도입된 후, 이번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코딩’ 종목은 KT의 AI 교육 플랫폼 ‘AI 코디니’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특수 교사와 장애 학생이 2인 1조로 참여해 코딩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창작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이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양계 AI 스타트업 유니아이와 함께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종합식품 기업 하림과 스마트팜 공동 사업 실증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 중인 양계 시장의 DX(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유니아이와 함께 1년 여간에 걸쳐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 및 현장 사육 농장 대상 실증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유니아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를 기반으로 가축의 영양·사료·환경 등의 요인을 관리하는 ‘사양관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국내 양계 산업은 사육장당 5-10만 마리 개체의 △사료 배급 △환경 관리 △출하 체중 측정 등 사양 관리를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양계 사육장은 악취 등의 문제로 도심 외곽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인력난도 심한 상황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양계 농가 및 유통사가 겪는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스마트팜 서비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AI 건강 이상 진단 △AI 체중 예측 △DX 사양관리 △실시간 통합관제 등 총 4가지 설루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닭의 체중과 건강을 AI로 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통신3사(KT,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PASS는 ICT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지난 2020년 6월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제공, 이후 2022년 11월부터터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PASS 모바일신분증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재발급 없이 기존 실물 신분증을 PASS앱에서 촬영하거나, 정보를 입력해 본인확인과 안면인식을 통해 위·변조가 불가한 전자적 방법으로 등록할 수 있다. PASS 모바일신분증은 주민센터, 경찰의 운전면허 확인, 공직 선거 투표장(대선·총선), 국가자격시험장, 국내 항공 탑승수속 등 공공분야를 포함해 편의점, 무인자판기, 영화관, 렌터카 등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분확인이나 성인인증 절차에 이용되고 있다. 또 이용처에서는 보안화된 QR 검증 방식을 통해 신분증 유효성과 이름·주민번호·주소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신분확인 절차의 편의성이 강화됐다. 또 1인 1단말 정책에 따라 본인 명의 유심이 탑재된 휴대폰 외에는 등록이 불가해 높은 보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SK텔레콤(SKT)은 AI 기반 동물 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호주 지역에서 공식 론칭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SKT는 지난해 11월 호주 의료기기 유통기업 ‘에이티엑스’와 엑스칼리버의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 동물병원에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용화를 준비해왔다. 엑스칼리버가 한국 외 다른 국가에서 상용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엑스칼리버’는 에이티엑스가 호주 동물병원에 제공 중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연동 방식으로 제공되는 만큼, 상용화와 동시에 호주 동물병원 100여 곳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 수의학계 행사 ‘AVA 컨퍼런스’에 참가해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엑스칼리버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SKT는 인도네시아의 동물병원 ‘메디벳’과도 최근 엑스칼리버 상용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메디벳’은 인도네시아의 프리미엄 동물병원 체인으로, SKT는 메디벳 본점에 엑스칼리버를 도입함으로써 해외에서도 AI 분야 서비스 구독 매출 확보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강조했다. 손인혁 SKT 글로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휴대폰 기지국 신호 정보를 활용한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서울시에 제공해 교통, 주거, 도시공간 재구조화 등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 분야의 혁신정책 수립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는 KT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통계청, 수도권 내 3개 연구원이 협력한 결과로, 지역(경기, 인천)을 포괄한 데이터를 개발해 상시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세계 최초의 시도다. KT는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는 기존의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보다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서울·경기·인천 각 시도 안에서의 이동은 물론, 시도 경계를 넘어 수도권 내에서 이동하거나, 수도권이 출발지 또는 도착지인 모든 사람들의 이동을 집계한 데이터로, 출·퇴근과 등·하교 같이 정기적인 이동에서 쇼핑, 관광, 병원 등을 위해 이동하는 경우까지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모든 이동을 포함한다. 공간적으로는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전국에서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이동이 모두 대상이 된다. KT는 휴대전화 통신 시그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민들의 이동을 기지국 단위로 집계하고, 서울 포함 수도권 전역을 읍면동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백남준아트센터 특별전’을 생성형 AI 기술로 3D 구현해 디지털 트윈 공간에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구현된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로, KT는 백남준의 위성 생방송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을 중심으로 기술과 예술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또 KT는 이번 전시를 구현하는 데에 생성형 비전 AI를 활용한 ‘초실감형 3D 기술’을 사용했다고 소개했다. 기존에도 사진이나 영상에서 3D 모델을 구현할 수는 있으나, 세부 정보가 부족해 생성물의 현실감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정확한 구현을 위해서는 비싼 특수 장비로 다량의 사진을 찍어야 했다. 하지만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활용하면, 보통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3D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KT는 강조했다.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면, 학습된 AI가 모델의 세부적인 기하학적 구조를 재구성해주는 방식이다. 전시는 지난 20일부터 약 1개월 간 백남준아트센터,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홍익 AI 뮤지엄’과 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백남준아트센터와 홍익 A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서 고객들이 로밍 관련 문의를 해결할 수 있도록 CS(고객 서비스) 메뉴를 개편하고, 이에 대한 ‘새로고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CS 메뉴는 △맞춤로밍 추천 △로밍요금제 신청 △부가서비스 신청 △실시간 로밍 데이터 이용 조회 △로밍 이용 요금 확인 △로밍 부가서비스 신청 및 해지 등의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앱 메뉴 개편을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당신의U+ 새로고침’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당신의U+’ 앱에 접속해 ‘해외 로밍’ 메뉴를 클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기어때 300만 원권(1명, 국내·외 숙박 예매 가능) △하나투어 100만 원권(3명, 해외 항공·숙박 및 국내 숙박 예매 가능) △코닥 필름카메라(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 달 30일까지 ‘당신의U+’ 내 해외로밍 메뉴에 접속해 다양한 기능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김원기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 고객경험혁신담당은 “해외로밍 고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가계통신비 경감 노력의 일환으로 30만 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버디3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21년 선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 갤럭시 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을 분석한 결과, 전작인 ‘갤럭시 버디2’ 대비 11% 늘어났다고 밝혔다. 색상별 선호도는 △라이트 블루(55%) △블루 블랙(31%) △옐로우(14%) 순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 기간에 맞춰 지난 23일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Live’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을 진행하지 않았더라도 갤럭시 버디3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들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무료 체험 등 제조사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며, 공시지원금은 키즈29(월 2만9000원) 요금제 기준 30만4000원,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