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디자인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디자인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과감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미래 전기차뿐만 아니라 PBV, 로보틱스, AAM 등을 포함한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각 브랜드별로 분리돼 있던 디자인센터를 하나로 모아 본부급인 '글로벌디자인본부'로 승격시켰다. 또 글로벌디자인본부 산하에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등 2개의 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또,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산하에는 △현대디자인센터 △제네시스디자인센터 등 브랜드별로 2개의 센터급 조직을 재편했다. 특히 기존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의 디자인을 전담했던 제네시스디자인실을 센터급인 제네시스디자인센터로 승격시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로서 현대차,기아는 각 브랜드별 디자인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현대차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감성을 더한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올해 마지막 분기 시작과 함께 일력형 도서 판매 급증 흐름을 분석해 공개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는 4분기 초입, 매일 한 장씩 넘기는 구성으로 다양한 의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일력 도서가 주목받고 있다. ◇ 4분기 초입, 일력 판매량 전년 대비 118.7% 급증… 높은 인기로 출간 시기도 빨라지는 추세 예스24 집계 결과, 올해 4분기 초입인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일력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2.2배(118.7%) 증가했다. 2021년 4분기에는 전년 대비 66.5%, 2022년 4분기에도 전년 대비 198.1% 판매가 늘어난 바 있다. 매년 눈에 띄는 판매 성장률이 해당 상품군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처럼 일력 상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출판사에서는 일찍부터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기획해 독자들에게 빠르게 선보이는 추세다. 보통 일력은 연말 선물 혹은 새해 아이템으로 12월에 판매가 가장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으나 점점 앞당겨져 올해는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대한전선이 높은 ESG 등급을 유지하며, ESG 경영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 (우수)'을 받았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2021년에 전선업계에서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은 이후로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올해 평가에서 대한전선은 환경 부문(E) A, 사회 부문(S) A+, 지배구조 부문(G) B+ 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은 지난해 B+ 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된 A 등급을 획득했다. 전년 대비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친환경 구매 비율을 높이는 동시에 주요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한 결과다. 사회 부문은 지난해와 동일한 A+ 등급으로, S 등급을 받은 기업이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지배구조 부문도 B+의 양호한 성적을 거두면서, 전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거두었다. 대한전선은 이번 성과의 배경을 ESG에 대한 전사적인 실천 의지와 다각적인 활동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고도화했으며, 헌혈 캠페인과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롯데건설이 80~90년대 후반에 출생한 미래소비층을 위해 새로운 주거평면을 제안했다. 평면 연구는 미래소비층으로 일컬어지는 연령대의 공동주택 설계 전문가 집단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외 우수한 신축 주택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의 건축적 사례 조사 및 국내 주거 트렌드 분석을 더해 84㎡ 타워형 평면을 가구원 수와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해 재구성했다. 확장된 현관공간을 중심으로 컴팩트한 주방과 화장실의 해체 및 재조합 등 기존 공간의 위계와 크기, 구성 등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큰 특징이다. 평면은 그동안 외부에서 행해졌던 다양한 활동을 집 안에서 하길 원하는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포착해 공존의 공간인 '엔터라운지(ENTRANCE+ENTERTAINMENT+LOUNGE)'와 나만의 공간을 갖기를 원하는 니즈를 포착해 '이고 스페이스(EGO+SPACE)'라는 2가지 공간 개념을 제안했다. 실외와 실내를 이어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공간인 '현관'에 주목해 기본적인 현관의 기능에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부터 접근해 새로운 공간을 도출했다. 먼저 엔터라운지 평면은 '현관 기능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위치컴퍼니(대표 이민준)가 지난 10월 23일(월) 인디 아티스트 태빈일경(TBIK)과 자사의 웹3 메타버스 '위치월드'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태빈일경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100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최초로 신곡을 발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639개의 포스트잇과 158개의 콘서트장 그림이 생성됐고, 팬들은 위치컴퍼니와 태빈일경이 준비한 디지털 포토 카드와 디지털 앨범을 구매했다. 태빈일경이 콘서트를 열기 위해 이용한 메타버스 '위치월드'는 웹 기반의 가상 공간으로, 2D에서의 쉬운 접근성을 통해 누구나 쉽게 NFT를 만들고 판매할 수 있으며, 3D 공간을 활용해 디지털 에셋을 배치하고 경험하면서 게임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쉬운 사용법과 접근성 덕분에 다양한 인디 아티스트들이 '위치월드'를 방문해 디지털 앨범을 비롯한 자신만의 NFT를 제작하고 홍보하고 있다. 24시간 공간이 열려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국적의 팬들과 소통하고 커뮤니티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민준 위치컴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라이프스타일 및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하이그라운드(Higround)와 글로벌 애니메이션 브랜드 크런치롤(Crunchyroll)이 애니메이션 10주년과 마지막 시즌을 기념해 유명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Attack on Titan)의 아트워크를 담은 애니메이션 콜라보레이션으로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27일 오후 12:00(태평양 표준시 기준)에 하이그라운드 웹사이트에서 컬렉션이 출시됐으니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서둘러 구매하길 바란다. 이번 컬렉션은 멈출 수 없다는 테마를 따르며, 럼블링(Rumbling)이라는 대격변을 구축하고 묘사한 진격의 거인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획기적인 업적을 기념한다. 이번 시즌과 하이그라운드 컬렉션에서 눈에 띄는 것은 에렌 예거(Eren Yeager), 리바이(Levi) 및 미카사 애커맨(Mikasa Ackerman)이다. 이번 컬렉션은 베이스캠프 4종, 퍼포먼스 4종, 서밋 2.0의 2종으로 구성된 10종의 키보드와 3종의 독특한 마우스패드, 스타일리시한 젤리백, 한정판 의류로 구성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진격의 거인의 기념비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NYSE: ROK)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NASDAQ: MSFT)는 오늘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통한 산업 자동화 설계 및 개발 가속을 위해 오랜 협력관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기술 결합은 산업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고객의 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출시 기간 단축을 위해서다. 이 협업의 첫 번째 결과물로 산업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고객의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업계 최초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OpenAI 서비스를 FactoryTalk® Design Studio™에 추가할 예정이다. '숙련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생산성 손실은 오늘날 산업 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이다. 서비스 제공업체의 생태계가 시간, 품질, 예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부족으로 인해 자동화 프로젝트의 필요성, 가치 및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LNS Research 사장 매튜 리틀필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원두 분쇄부터 푸어링까지 가능한 홈카페용품 3종과 텀블러 브랜드 '미르(MiiR)'와의 컬래버 텀블러 2종을 출시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집이나 캠핑장 등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는 '홈 바리스타' 문화의 확산과 다양한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홈카페 필수 아이템 3종을 선보인다. 원두를 알맞은 크기로 분쇄하는 '투썸 전동 그라인더'와 더불어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추출하는 드리핑 단계에 필요한 '투썸 스테인리스 드리퍼'와 '투썸 드립 케틀'을 준비했다. '투썸 전동 그라인더'는 초고속 분쇄 모터로 작동해 원두를 쉽고 빠르게 갈아주고, 안전 잠금장치가 있어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 톤다운된 브라운 컬러의 디자인은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며, 그라인더를 청소할 때 사용하기 좋은 '우드 돈모 브러시'도 함께 구성했다. '투썸 스테인리스 드리퍼'는 스테인리스 소재의 초미세 이중 필터망으로 미세한 커피 가루도 걸러내는 깔끔한 필터링이 가능하다. 종이 필터가 필요 없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기아가 지난 27일 '더 뉴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더 뉴 카니발은 2020년 8월 출시 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4세대 카니발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 '현대적인 대담함(Modern Boldness)'을 콘셉트로 정제된 세련미와 SUV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관을 갖췄다. 전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웅장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단순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의 범퍼와 날렵하게 다듬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세련되면서도 존재감 있는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직선의 캐릭터 라인을 따라 조화롭게 이어져 균형감이 느껴지며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을 적용해 단단하고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번호판의 위치를 아래쪽으로 이동시키고 노출형 핸들을 없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LG화학이 LX하우시스와 함께 1500℃ 화염에서 20분 이상 견디는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를 개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특수 난연 열가소성 연속섬유 복합소재(특수 난연 CFT)'는 강한 화염과 높은 압력에서 기존 복합소재보다 14배 이상 긴 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화학의 자체 테스트(Torch test) 결과 1.6mm 두께의 얇은 특수 난연 CFT에 1500℃ 이상의 열과 압력을 가했을 때 20분이 지나도 녹아 흘러내리거나 구멍이 생기지 않았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화염 차단 성능이다. 특수 난연 CFT에는 LG화학의 열폭주 지연 소재 기술과 LX하우시스의 열가소성 복합소재(CFT, Continuous Fiber Thermoplastics) 제조 기술이 적용됐다. LG화학이 지난해 개발한 열폭주 지연 소재는 1000℃ 이상에서 당시 세계 최장 시간인 10분 넘게 화염을 차단하는 성능을 가졌다. LX하우시스는 LG화학의 소재를 테이프 형태로 만들어 적층하는 제조 공법을 사용해 차단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