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장기주차장으로 이동할 때 자율주행셔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일부터 '인천공항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을 시작하면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지역에서 '인천공항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자율주행셔틀의 시범운행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참석 및 자율주행셔틀에 탑승해 운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공사가 이번에 도입한 자율주행셔틀은 총 2대로, 노선을 정기적으로 순환하는 '정기형 셔틀' 1대와 예약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예약형 셔틀' 1대로 운행한다. 운행구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장기주차장 구간으로, 규정속도에 맞춰 시속 30∼50㎞로 주행한다. 자율주행셔틀의 운행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시간당 2∼3회 운행하며 인천공항 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형의 이용가능 인원은 최소 2명에서 4명까지로 운영시간 최소 5분 전까지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제1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 동측과 서측에 위치한 키오스크(1터미널 1층 3번,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을 찾아 드로잉 퍼포먼스 등을 펼친 ‘Y원정대’의 영상 3편을 Y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Y는 KT의 20대 전용 브랜드로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 Your Own Spotlight’ 라는 브랜드 미션을 바탕으로 20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Y원정대 참여자는 KT Y에서 지원하는 청년 아티스트 그룹 ‘Y아티스트’와 KT 공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인원 중에서 지원을 받아 선발됐으며, 샌프란시스코 관광청과 유나이티드 항공,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의 지원을 받아 샌프란시스코에서 4박 5일을 보내며 아트&컬쳐 컨셉의 다양한 현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의 협조를 받아 현대미술관에서 Y아티스트가 직접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모든 벽면이 흰색으로만 칠해진 ‘화이트 박스’ 공간 전체를 빌려 3명의 Y아티스트가 샌프란시스코를 주제로 드로잉하는 퍼포먼스는 현지 관람객에 실시간으로 공개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3인(Eric Joyner, Michael McConnel, M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국민의힘 구리시당협위원회가 2일 서울 편입에 대한 찬성을 의견을 내놓아 본격적인 서울 편입 논의에 불이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이 최근 김포시를 비롯해 구리, 하남, 광명, 고양 등 서울에 인접하면서 생활권이 같은 인구 50만명 이내의 중소 도시를 서울로 편입시킬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이날에는 서울 편입 특별위원회를 발족해 박차를 가하려는 모습이다. 이에 발맞춰 국민의힘 구리당협위원회도 입장문을 내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당협위원장은 이날 구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는 구리시와 조속히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서울시 편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수렴 등 구체적인 절차와 진행 과정에 대해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리시와 서울시간 정책 제안이나 그 실현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또 법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의원입법 형태로‘구리 편입’특별법 제정안이 당론 발의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 당협위원장은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적극 추진 배경으로 지역 한계성을 꼽았다. 그는 “구리시가 속한 경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젯스타는 서울(인천)-시드니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해당 노선 누적 탑승객이 9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젯스타는 서울(인천)-브리즈번 직항 노선 신설을 발표하고, 서울(인천)-시드니 노선의 증편을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젯스타는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서울-시드니 직항 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했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주 3회를 왕복하며 연간 9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해 왔다. 서울(인천)-시드니 노선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젯스타는 내년 2월부터 서울과 시드니를 오가는 항공편을 주 4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또 젯스타는 내년 2월부터 서울-브리즈번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이를 기념해 젯스타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인 편도 총액 기준 서울(인천)-시드니 노선은 최저 22만5000원부터, 서울(인천)-브리즈번편은 최저 17만5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서울(인천)-시드니 항공편의 경우 내년 2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인천)-브리즈번 항공편의 경우 내년 2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다. 젯스타 고객 부문 총괄 매니저인 젠 아머는 “젯스타를 통해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프로젝트 아트독의 ‘남다른.점’이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4에서 초연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2023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으로 안무가 전예화가 이끄는 프로젝트 아트독의 작품 ‘남다른.점’ 이머시브 현대무용 공연을 선정했다. 프로젝트 아트독의 작품 ‘남다른.점’은 데즈먼드 모리스의 ‘털 없는 원숭이’(1967)에서 영감을 얻었다. 인간을 동물의 시각에서 바라보았다는 비판받았지만, 인간의 사유와 본능적 행동에 대한 본질을 꿰뚫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러한 인식 속에서 진화한 인간의 몸을 통해 동물적이고 본능적인 행동과 호모 사피엔스의 지식적 행위를 함께 표현하고자 한다. 또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는 거대한 철제 외벽과 파이프가 석유로 가득 찼던 탱크의 옛 모습을 살린 복합문화공간 문화비축기지 T4다. 아레나형에 무대로 이머시브 공연형태로 준비돼 수준 높은 움직임과 무대, 그리고 관객들이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심을 갖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전예화 안무가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하나의 대상을 보았을 때 느끼는 해석의 차이를 주관적 사유에
영상 = 대통령실 제공
영상 = 대통령실 제공
영상 = 대통령실 제공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KG 모빌리티는 올 3분기에 △판매 3만1254대 △매출 9047억원 △영업이익 143억원 △당기순이익 12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 개선 모델의 해외 론칭 확대 등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3분기 판매는 내수 1만2015대, 수출 1만9239대 등 총 3만1254대로 내수 시장 소비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수출은 2014년 2분기(2만1126대) 이후 9년 만에 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9.6%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었다. 이러한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3분기 누계 전체 판매는 내수 5만984대, 수출 4만5415대 등 총 9만6399대로 2019년 3분기(10만1363대) 이후 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특히 수출 물량 증가와 토레스 판매 호조 등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3분기 누계 매출 2만9951억원으로 지난 1분기와 상반기에 이은 KG 모빌리티 역대 최대 기록이다. 3분기 손익 역시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대한항공의 단단한 기초체력이 시장 안팎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견조한 영업실적과 안정된 재무적 지표가 신용등급 향상을 이끄는 한편,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인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통합등급 A를 받은 것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27일(금) 한국신용평가에서 자사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높였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이후 8년 만의 A 등급 복귀다. 대한항공의 신용등급 향상은 △주력 부문인 국제선 여객사업의 공고한 정상화 흐름 △화물시황 둔화, 고유가 등 비우호적 외부변수에도 양호한 이익창출력 유지 △재무 여력 확충 및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에도 크게 개선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에 따른 것이다. 이번 신용등급 향상에 따라 새로운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한편, 회사채 발행 등 자본조달이 한층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재무적 펀더멘탈은 한층 더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에도 충분히 버텨낼 수 있는 재무적 체력도 갖췄다는 평가라는 분석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Korea Corporate Governance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