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여성가족부는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 종사자에 대한 인신매매 등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는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주류나 음식을 제공하고 노래와 춤을 감상하게 하거나 춤을 추게 하는 관광 편의시설업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310여 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가부와 법무부, 고용노동부,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 합동으로 실시되며 성매매피해자지원기관 현장 전문가와 통역사가 동행한다. 점검반은 호텔,유흥비자(E-6-2)로 입국한 뒤 외국인 전용 유흥음식점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 종사자에 대해 인신매매등 피해여부, 성매매 강요,알선, 폭력,협박,임금 갈취 등 부당한 대우나 강압은 없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외국인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필요할 경우 피해 지원기관이나 구조요청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업주에 대해서도 외국인 종사자들의 성범죄 피해 예방, 노동 관련법령 등 준수를 각별히 당부할 계획이다.&nb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법무부는 보험회사가 일반 주주들에게 안정적으로 배당할 수 있도록 배당가능이익 산정 때 미실현이익과 미실현손실의 상계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부터 보험부채를 공정가치로 평가하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보험회사가 부담하는 장기 보험부채의 금리 변동성이 커지고, 상법상 미실현손익 상계 금지로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이 어렵다는 학계 및 실무계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상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보험회사의 안정적 이익배당이 가능해지고, 배당을 예상하고 투자한 주주 등 일반 국민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전의 국제회계기준(IFRS4)은 보험부채를 원가로 평가해 보험부채 평가액이 금리 등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올해부터 시행된 국제회계기준(IFRS17)은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해 보험회사가 보유한 보험부채가 금리에 민감하게 변동하고, 그 결과 평가에 따른 미실현손익 규모가 크게 증가하게 됐다. 현행 상법은 회사의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갑자기 한쪽 얼굴,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어지러움, 시야장애, 심한 두통이 생기면 뇌졸중 신호로,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가 3시간 이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평소에 뇌졸중 예방을 위해 금연, 절주, 신체활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당뇨병,고혈압 등 선행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예방관리를 위해 9대 수칙을 준수하고, 갑작스런 뇌졸중 발생에 대비해 조기증상과 대처요령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 뇌졸중의 날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뇌졸중의 예방, 진단, 치료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지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는 기념일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5위에 해당한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뇌졸중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뇌졸중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난 27일 우수한 스마트물류 기술을 갖춘 CJ 이천2 풀필먼트센터(CJ대한통운), 음성물류센터(풀무원엑소후레쉬물류), 남청라물류센터(LX판토스) 등 3곳을 올해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물류산업 혁신(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및 장비,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과 안전성, 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지난 2021년 도입 이후 이번 인증까지 포함해 총 40개소를 인증했다. 인증 후에는 스마트물류센터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0.5~2%p를 지원받을 수 있고, 1개 기업당 최대 지원 대출한도는 시설자금 1500억 원, 운영자금 100억 원이다. 이번에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을 받은 CJ 이천2 풀필먼트센터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로봇 분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입고에서 출고까지 논스톱(NON-STOP)으로 전 과정을 일원화해 처리할 수 있다. 음성물류센터(풀무원)는 전자석을 이용한 자동분류기(소터, Sorter)를 활용해 연간 72만 톤의 탄소를 감축하는 한편,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tvN 스토리 '오늘도 주인공'에 출연한 '이야기 할머니' 16명이 지난 28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순회공연을 한다. '오늘도 주인공'은 이야기 경연대회 결선에 올라온 이야기할머니 16명이 4명씩 4개 팀을 이뤄 이야기극 공연을 선보인 방송프로그램이다.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오늘도 주인공'에서 만들어진 4개의 이야기극을 소극장 무대용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각색하는 등 제작을 지원했다.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국악, 뮤지컬, 무언극(넌버벌 퍼포먼스), 음악극 등 4개의 예술적 요소를 4편의 전통이야기와 결합한 이야기 공연이다. '오늘도 주인공'에 출연했던 이야기할머니 16명이 밴드, 무용수 등 예술인 12명과 협업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10. 28.), 광주(11. 4.), 대전(11. 8.), 서울(11. 24.~25.) 4개 지역에서 열리며 사전예매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nbs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다음달 열리는 '코리아세일파스타'를 앞두고 서울 8개 자치구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한시적으로 변경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1~30일에 열리는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에 따라 서울 서초, 동대문, 중랑 3개 자치구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11월 12일에서 11월 5일로 한시적 변경된다고 밝혔다. 또 종로, 성동, 마포, 강서, 영등포 등 5개 자치구도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8개 자치구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노브랜드, GS더프레쉬, 킴스클럽 등 준대규모점포가 다음 달 5일은 영업을 하지 않고,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다음 달 12일에 정상 영업을 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내수활성화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소비진작 행사로 올해도 유통,제조기업들이 다양한 할인,판촉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8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은 다음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정부가 분만,소아 수가 개선에 연 3000억 원을 투입해 필수의료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내년 1월부터 소아진료 전문 인프라 유지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소아진료 정책가산을 신설해 6세 미만 소아환자 초진진료 시 3500원(1세 미만 7000원)을 지원한다. 필수의료 분야인 분만 관련 수가도 큰 폭으로 개선해 특별,광역시는 55만 원, 그 외 지역은 110만 원 등 지역 단위로 수가를 인상한다. 난이도가 높은 분만의 경우 고위험분만 가산은 기존 30%에서 최대 200%로 확대하는 등 의료 분야 내 불균형을 개선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의료 공급체계를 확보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2023년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개최해 ▲소아진료 정책가산 신설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따른 분만수가 개선방안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감기약 상한금액 가산기간 연장과 중증장애인 대상 방문서비스 방문수가 인상, 디지털 치료기기 및 인공지능 혁신의료기술의 건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생필품·신선식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오는 29일까지는 유한킴벌리와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한킴벌리 주요 브랜드인 크리넥스, 하기스, 좋은느낌, 그린핑거 상품을 특가 판매하며 화장지, 기저귀, 물티슈, 생리대 등 다양한 생필품을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 크리넥스 하기스 기저귀, 좋은느낌 생리대 등 7개 대표 상품 중 매일 1개 품목을 48시간 동안 초특가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전체 이용자에게 10% 할인쿠폰(최대 5000원)을 지급하고, 카카오페이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최대 3000원) 혜택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2개 브랜드 합산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전국 각지의 농축수산물을 최대 61% 할인하는 ‘전국팔도 대동맛지도’ 프로모션이 열린다. 제주 직송 노지감귤, 경북 햇부사, 해남 고구마, 한돈 대패삼겹살, 신안 새우, 남해안 활가리비 등 각종 신선식품이 초저가로 판매된다. 선착순 4만 명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소니코리아는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링크버즈 S x 올리비아 로드리고’ 에디션을 국내 30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링크버즈 S x 올리비아 로드리고' 에디션은 올리비아가 직접 스타일링한 디자인에 올리비아와 그녀의 프로듀서인 다니엘 니그로가 함께 튜닝한 커스텀 이퀄라이저(EQ)를 탑재했다. 신제품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시그니처 컬러인 바이올렛 색상으로, 지구 환경을 고려한 재생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해 모든 이어버드와 케이스가 각각 고유한 마블 패턴을 이룬다. 링크버즈 S는 제품 완충 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켜진 상태로 최대 6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전용 충전 케이스로 충전 시 최대 14시간 동안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고속 충전을 지원해 5분 충전으로 최대 60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링크버즈 S x 올리비아 로드리고’ 에디션 가격은 24만 9000원으로 오는 27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라이브 중 구매 고객 전원에게 올리비아 로드리고 토트백을 증정하며, 구매 인증 이벤트를 통해 총 4명에게 올리비아 로드리고 GUTS 앨범 바이닐(LP판)을 추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