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케냐와 마다가스카르, 라이베리아, 가나 등 4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핵심광물 분야 등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윌리엄 사모에이 루토 케냐 대통령, 안드리 니리나 라주엘리나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조셉 뉴마 보아카이 라이베리아 대통령,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가졌다. 먼저 윤 대통령은 케냐와 정상회담에서 루토 대통령이 약 1년 반 만에 다시 방한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올해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인프라, 식량안보, 해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폭과 깊이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루토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가 최초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군수 분야의 협력도 논의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경제 협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을 개시해 나가기로 하고 우리 정부가 EDCF(대외경제협력기금)로 지원하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U+tv’에 자녀 보호 기능을 신규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살 미만 어린이의 일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1시간 15분을 기록했으며, 만 5-10세 자녀의 미디어 이용을 제한하는 가정은 63.7%에 달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U+tv의 자녀 보호 기능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자녀 보호 모드’ 내에는 △TV 앱스 잠금 △일일 시청 한도 제한 △시청연령 제한 △성인 콘텐츠 숨김 △채널 잠금 등 다섯 가지 기능이 포함된다. 부모는 클릭 한 번으로 자녀 보호 모드를 켜고 끌 수 있다. 기존에는 부모 고객이 청소년 관람불가 콘텐츠를 시청하려면 매번 나이를 인증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 자녀 보호 모드 기능만 끄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모든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자녀 보호 모드 기능을 켜면 다시 청소년 이용 불가 콘텐츠 시청이 제한된다. ‘TV앱스 잠금’ 기능은 부모가 특정 TV 전용 앱을 열 수 없도록 통제해 무분별한 콘텐츠 시청을 방지한다. 자녀의 일일 시청 한도를 설정하는 것도 가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그랑사가 키우기)’가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과 컬래버레이션 계획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은 지난 2021년 일본 만화 대상 수상을 비롯, 누계 발행 부수 2000만 부의 인기 코믹스를 바탕으로 한 IP(지식재산권)다. 해당 작품은 용사 일행이 마왕을 쓰러뜨린 후의 세계를 무대로, 용사와 함께 마왕을 타도한 천 년 넘게 사는 엘프 ‘프리렌’과 그녀가 새롭게 만나는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다. 카카오게임즈는 6월 중 ‘그랑사가 키우기’ 출시를 기념해 RPG 최초로 ‘장송의 프리렌’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이용자들에게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프리렌’, ‘페른’, ‘슈타르크’를 비롯한 총 7종의 캐릭터를 선보이고, ‘장송의 프리렌’ 명장면을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넥슨은 (현지시간) 지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의 연례 사용자 콘퍼런스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서밋 24’에 연사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면 넥슨 데이터 엔지니어가 연사로 나서 스노우플레이크의 기술을 도입한 자사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모노레이크’를 소개했다. 모노레이크는 하나라는 뜻의 ‘모놀리식’과 원시 데이터 저장소 ‘데이터 레이크’의 합성어로, 게임 서비스 및 신작 개발 과정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가 분산돼 있어 관리 및 상호 공유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구축됐다. ‘모노레이크’는 하루 평균 100테라바이트 이상 생성되는 데이터와 8000여 개의 이벤트 등을 표준화해 동일한 방법으로 처리, 데이터 적재 효율성과 쿼리 성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모노레이크 도입 후,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데이터 업무 서비스를 만들고, 누구나 데이터에 접근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모노레이크 기반 서비스는 넥슨 내 100여 개의 조직에서 △비전문가도 가능한 쿼리 작성 △유저CS 유입 및 이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싱가포르 현지 화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싱가포르 지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그랜드 머큐어 싱가포르 록시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해 시행중인 ‘항공화물 인센티브 제도’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콕 현지 화물운송 취급업자 및 물류기업 총 10개 업체 약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설명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항공화물 분야와 관련한 인천공항의 물류 인프라 경쟁력과 노선 네트워크 등을 소개했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현황, 운영노선 및 향후 계획과 함께 지난 2018년 코스피 상장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중장거리 노선에 진출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티웨이항공은 올해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위한 중대형기 기종 도입 계획과 이를 통한 화물 운송사업확대를 언급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0년 여객운송 이후, 2013년부터 화물 운송 사업을 시작해 737-800 기종 하부 화물칸을 활용한 대량의 벨리 카고 운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에 신규 월드 ‘르비안트’를 오픈하고 다양한 성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르비안트’는 일반 렐름(서버)과 거점전에 특화된 평화 렐름으로 구성된 월드로, 50레벨 이상 캐릭터를 대상으로도 경험치 상향 효과를 적용해 고속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캐릭터 점핑 시스템’ 활용 시 30레벨 이하의 성장 구간을 뛰어 넘고 거점전, 월드 거래소 등 ‘프라시아 전기’의 핵심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즐길 수 있어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5일까지 모든 클래스로 변경 가능한 ‘6차 클래스 체인지(직업변경)’를 진행하고 각 클래스별 밸런스도 개선했다. 먼저, ‘향사수’, ‘집행관’, ‘주문각인사’를 대상으로 광역 스킬을 강화해 클래스 간 경험치 효율을 조정했다. 또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기술 피격 시, 대응 가능한 해제 스킬을 강화해 PVP(유저 대 유저)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다음 달 26일까지 제전 이벤트를 통해 접속만 해도 ‘영웅 확정 소환 선물’ 1개, ‘빛나는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1개 등 보상을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지난 29일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과 함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KT와 함께하는 제24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고, IT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도내 장애인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만 7세 이상 등록장애인 250명이 참여해 △IT 종목 △e스포츠 종목 △코딩 종목 등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46명에게 수상이 이뤄졌다. 대회 종목 중 ‘IT’ 종목은 아태지역 2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대회인 ‘글로벌 IT 챌린지(GITC)’와 동일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은 2024년 GITC의 국가대표 선발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도입된 후, 이번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코딩’ 종목은 KT의 AI 교육 플랫폼 ‘AI 코디니’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특수 교사와 장애 학생이 2인 1조로 참여해 코딩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창작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이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양계 AI 스타트업 유니아이와 함께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종합식품 기업 하림과 스마트팜 공동 사업 실증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 중인 양계 시장의 DX(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유니아이와 함께 1년 여간에 걸쳐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 및 현장 사육 농장 대상 실증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유니아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를 기반으로 가축의 영양·사료·환경 등의 요인을 관리하는 ‘사양관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국내 양계 산업은 사육장당 5-10만 마리 개체의 △사료 배급 △환경 관리 △출하 체중 측정 등 사양 관리를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양계 사육장은 악취 등의 문제로 도심 외곽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인력난도 심한 상황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양계 농가 및 유통사가 겪는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스마트팜 서비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AI 건강 이상 진단 △AI 체중 예측 △DX 사양관리 △실시간 통합관제 등 총 4가지 설루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닭의 체중과 건강을 AI로 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전자는 아시아 5개국의 냉난방공조(HVAC) 컨설턴트들을 한국에 초청해 ‘2024 LG HVAC 리더스 서밋: LG 알룸나이 이벤트’를 개최하고, 아시아 지역 B2B 핵심고객들과의 사업협력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의 냉난방공조 컨설턴트 46명이 참석했다. 컨설턴트는 숙박시설, 쇼핑몰과 같은 대형 빌딩을 지을 때 건물규모와 용도, 유지·보수,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냉난방공조 시스템 설계를 담당하는 B2B 영역의 핵심고객이다. 각국 컨설턴트들은 에너지 절감에 최적화된 HVAC 솔루션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LG전자 냉난방공조 제품이 설치된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와 하남 스타필드를 방문했다. LG전자 조주완 CEO는 지난해 B2B 사업에서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 사업 매출을 오는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시켜 글로벌 일류 종합공조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냉난방공조 제품 설치부터 유지·보수 계획까지 지원하는 전문 컨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통신3사(KT,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PASS는 ICT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지난 2020년 6월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제공, 이후 2022년 11월부터터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PASS 모바일신분증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재발급 없이 기존 실물 신분증을 PASS앱에서 촬영하거나, 정보를 입력해 본인확인과 안면인식을 통해 위·변조가 불가한 전자적 방법으로 등록할 수 있다. PASS 모바일신분증은 주민센터, 경찰의 운전면허 확인, 공직 선거 투표장(대선·총선), 국가자격시험장, 국내 항공 탑승수속 등 공공분야를 포함해 편의점, 무인자판기, 영화관, 렌터카 등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분확인이나 성인인증 절차에 이용되고 있다. 또 이용처에서는 보안화된 QR 검증 방식을 통해 신분증 유효성과 이름·주민번호·주소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신분확인 절차의 편의성이 강화됐다. 또 1인 1단말 정책에 따라 본인 명의 유심이 탑재된 휴대폰 외에는 등록이 불가해 높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