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SKT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함께 약 128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설연휴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300여 개 중소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 개 대리점 등이다. SKT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매년 명절 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고금리·고물가로 재정부담이 커진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유동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양섭 SKT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SKT가 AI컴퍼니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동반자인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부모의 기존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KT에서 갤럭시S·Z 플립·Z 폴드 시리즈를 신규 구매한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단말을 KT 모바일 이용 자녀에게 새 폰같이 물려줄 수 있다. 대상은 지난 1월 1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구매한 고객이다. 신청방법은 삼성닷컴 갤럭시폰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부모폰 물려주기’와 ‘부모폰 물려받기’를 모두 신청하면 된다. 두가지 모두 신청 완료하고 고객과 자녀명의 가족결합 여부가 확인되면, 자녀는 배터리 교체와 액정 보호 필름을 부착해 주는 쿠폰을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KT는 부모폰을 물려받을 수 있는 자녀의 기준은 만 14세 미만 대상이며, 물려주기 가능한 모델은 S21·S22·S23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3·4와 Z 폴드3·4라고 설명했다. KT 디바이스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얼마 전 신규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할 때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구매 고객뿐 아니라 자녀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영상제공 = 대통령실)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조금 뒤로 미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는 이날 기준금리를 4회 연속 동결했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예상 시점은 5~6월로 밀렸다. 연준은 31일(현지 시각)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존 5.25~5.5%이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부터 네 차례 연속 동결이다. 연준은 정책결정문에서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가능하게 향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 전까지는 금리 인하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경기가 예상보다 과열된 데다 경제 전망도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 금리 인하를 논의하기엔 너무 이르다는 취지다. 제롬 파월 의장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회의를 종합하면, 3월 회의 때까지 위원회가 (금리 인하의) 확신에 도달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시장에서 기대하는 기준금리 인하 예상 시점은 5월 이후로 미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대한항공은 지난 3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번 한 해 동안 박민지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박민지 선수가 향후 글로벌 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어 이번 후원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선수는 지난 2021년부터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상금 순위 1위를 차지 했으며, 지난해에는 KLPGA 2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에서만 운영하던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해외 지역으로 확장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등록 법인만을 대상으로 하던 기업우대 프로그램에 미국·일본·싱가포르에서 법인사업자로 등록한 기업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국가별 기업우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해외 등록 법인이 가입하면 △이용 실적에 따른 무료 항공권과 항공권 할인 등 지역 맞춤형 보너스와 인천국제공항 이용 시 △전용 수속 카운터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 출장자에게 △항공권 할인 △인천국제공항 전용 수속 카운터 이용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국내 법인사업자로 등록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해외로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것을 기념해 신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외 등록 법인이 오는 3월 31일까지 국가별 기업우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임직원에게는 항공권·유료좌석·추가 수하물 요금 할인 쿠폰 △법인에게는 아시아나항공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TV(IPTV) ‘U+tv’와 모바일 TV 플랫폼 ‘U+모바일tv’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전 세계 2억명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OTT 서비스로, 지난 2010년 아마존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아마존 MGM 스튜디오’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받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22년 할리우드 대표 영화사인 MGM을 인수한 바 있으며, 칸 영화제·아카데미 시상식·에미상 등에 노미네이트 된 다수 콘텐츠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U+tv를 통해 시청 가능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대표 영화는 △항공기 납치사건을 소재로 한 조셉 고든 레빗 주연의 영화 ‘7500’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의 전장을 다룬 크리스 프랫 주연의 영화 ‘내일의 전쟁’ △CIA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미 의회 특별보고서 ‘더 리포트’ 등이며, 대표 드라마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일본이 승전해 미국을 분할 통치하는 세계를 그린 ‘높은 성의 사나이’ △뉴욕 필하모닉 단원들의 좌충우돌 성장스토리 ‘모차르트 인 더 정글’ △‘마블러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공동서비스/상품 출시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KT Bridge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3기를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북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신청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에서 가능하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 사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서비스/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공모분야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미디어·콘텐츠 △ICT융합서비스 △기타 등 총 5개로 KT와 협력 가능한 기술/서비스/콘텐츠를 가진 기업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당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신사업 추진을 위한 KT전담 사업부서(KT그룹) 매칭 및 멘토링을 제공받게 된다. 또 KT는 중동 두바이에서 열리는 GITAX 등 해외 전시회 참여, 글로벌 PoC 등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KT가 운영하는 서울, 대전 등 입주공간, 다양한 테스트 랩(Mobile, IoT등)을 지원하고, 특허의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밤 비행기로 귀국하는 여행객들의 귀가 고민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인천공항-경기도 구간의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을 신규 운행하고 기존 노선의 운행시간을 조정해 심야시간 공항 이용객 편의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9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경기도와 ‘경기 심야 공항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 경기도 김상수 교통국장 및 양 기관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으며, 심야 공항버스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선 다음달 1일부터 N8844(인천공항-남양주), N8877(인천공항-용인)의2개 노선이 신규로 운행을 시작해 인천공항-경기지역 심야 공항버스 운행 노선이 기존 6개에서 8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2개 신규 노선은 일 2회 운행하며, N8844 노선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종점)-진벌리(기점) 구간을, N8877 노선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종점)-한국민속촌(기점) 구간을 운행한다. 또 기존에 운행 중인 6개 노선의 경우 항공기 출도착 시간 등을 고려해 운행시간을
뉴스엣지 한장희 기자 | 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서 영업점과 환전소 문을 열고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말 인천국제공항 은행·환전소 운영사업 중 가장 접근성이 좋고 선호도가 큰 제1사업권을 따내면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항 입점에 성공했다. 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 영업점은 일반 영업점과 같은 업무를 취급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환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각 터미널에 1개씩 총 2개의 영업점과 환전소 6곳이 영업을 시작했고, 앞으로 5개 환전소 및 스마트뱅킹존 등이 순차적으로 더 개점한다. 이날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KB국민은행 및 주요 공항 관계사 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의 새로운 10년을 KB국민은행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KB국민은행이 인천공항과 함께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고객과 국민, 공항 종사자 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