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삼성전자와 함께 AI로 5G 장비 증설 시점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기능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3사가 협력하기로 한 기술은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경우를 대비하는 자동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사용자는 AWS 클라우드에 구축한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AI로 최적의 장비 증설 시점을 예측하고, 자동으로 증설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들어, 새해 카운트다운 등으로 트래픽이 급증하면 AWS의 AI가 5G 장비의 용량을 10GB에서 20GB로 늘려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MWC 2024가 열리는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관 내 AWS 부스에서 3사는 해당 기술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에 사용된 삼성전자의 5G UPF는 컨테이너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장비로, AWS의 AI·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급작스런 트래픽 증가를 예측해 불편 없이 장비의 용량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UPF란 5G 핵심망에서 사용자 평면을 처리하는 네트워크 기능을 뜻하며, 컨테이너 기술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제주항공은 지난 26일 제주보육원 학생들에게 새학기 선물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둔 제주보육원 학생 35명에게 공책, 필기구, 실내화 등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을 전달하고, 올해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6명에게는 풍선 꽃다발을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또 보육원에는 운영에 필요한 랩신 세제와 손 세정제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제주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18년간 인연을 맺어왔다고 언급했다. 제주항공의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 ‘봉우리’는 매주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영어 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22년부터는 피아노, 중국어, 일본어 등의 특별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연구팀과 5G 무선 통신 주파수 3.5GHz 대역과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주파수 12GHz 대역에서 동작하는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이 기술을 MWC 2024에서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RIS’란 전파의 반사와 투과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이다. 건물 외벽에 RIS를 도입하면 무선 통신 장비를 건물 외부로 노출 시키지 않고 고주파 대역 주파수를 투과해 신호를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해진다. KT는 RIS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하게 돕는다고 밝다. KT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오정석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RIS는 6G 후보 주파수 외에 5G 무선 통신 주파수와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주파수 대역을 작은 면적으로 통과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KT는 밀리미터파 대역인 28GHz 대역을 시작으로 6G 후보 주파수 대역인 8GHz, 15GHz 대역에서 동작하는 RIS 소재와 기술을 개발했다고 언급했다. 현재 5G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 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RIS 시료의 면적이 커져야 하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전자는 2024년형 LG 올레드 TV·QNED TV를 내달 13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형 LG TV 혁신의 핵심 요소는 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신규 프로세서다. LG전자는 연내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필두로 △‘LG 올레드 에보’ △일반형 올레드 TV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와 플렉스 등 업계 최다 라인업을 앞세웠다. 또 무선 올레드 TV의 라인업에 65형을 추가한다. 무선 올레드 TV에 적용한 AV 무선 전송 솔루션은 지난해 4K·120Hz에서 올해 4K·144Hz로 고도화했다. 특히 올해 올레드 에보 전 라인업은 144Hz 가변 주사율 지원에 대한 엔비디아 지싱크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았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 시리즈에 적용되는 알파11 프로세서가 지난해 알파9 프로세서 대비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기존에는 프레임 단위로 영상을 분석해 업스케일링 했다면, 알파11은 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세밀하게 보정한다. 알파11은 화면을 분석한 후, 색을 보정한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지니뮤직은 ‘2024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을 공동주최 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한 ‘2024 러브썸 페스티벌’은 ‘올해의 도서’를 테마로 책과 음악의 감성을 전하는 페스티벌로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88잔디마당과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올해 무운 작가의 그림 에세이 ‘마음 방울 채집’과 함께 하는 ‘2024 러브썸 페스티벌’은 최근 1차 라인업으로 총 12팀의 아티스트들을 공개했다. 오는 27일 88잔디마당에서는 멜로망스, 하현상, 정세운을 만나볼 수 있다. 체조경기장에서는 남우현, 샘김, 적재의 무대가 열린다. 둘째 날인 28일은 로이킴, 박원, 최인경이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체조 경기장에는 밴드 디어클라우드, 이승윤, 유채훈이 무대에 오른다. ‘2024 러브썸 페스티벌’은 문화컨텐츠 플랫폼 예스24, 한국체육산업개발과 지니뮤직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티켓 예매는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지니뮤직 공연사업본부 변용식 상무는 “봄 시즌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음악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본 페스티벌을 함께 하게 됐다”며 “당사는 본 페스티벌 공동 주최로 예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KT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국내 UAM 대중화를 앞당길 신기술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체증을 해결할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의 경우 높은 인구 밀도로 UAM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중에게 UAM이 안전한 교통 수단임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KT는 안전한 UAM 운항을 위해 교통관리시스템과 항공망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KT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은 교통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UAM 교통 Twin’ 기술을 활용한다. UAM 교통 Twin 기술은 현실의 UAM 운항 상황을 디지털 환경에 옮겨 준다. 이곳에서 수행한 수많은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경험을 기반으로 UAM 운항 전 과정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먼저 KT UATM은 노선별 최적 하늘길 경로를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UAM 이착륙 지점(버티포트) 사이에는 다수의 비행 경로가 존재할 수 있는데, KT는 이 중 도심지의 고층빌딩, 비행금지구역(군시설 등), 유동 인구 등 데이터를 종합 고려해 최적의 경로를 찾는 알고리즘을 확보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LG유플러스는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와 함께 6G에 대비해 가상화 기지국 장비 생존성을 강화하는 6G 클라우드 기술 검증을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끊김없는 네트워크 운영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6G에 대비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기지국 하드웨어 고장 △기지국 간 회선 문제 △기지국 소프트웨어 고장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동 조치 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검증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트래픽이 증가할 경우 클라우드 장비를 활용해 장비의 용량과 성능을 확장하고, 네트워크 운영 중 발생하는 장애를 자동으로 복구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또 네트워크 장애 발생시 복구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배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여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도 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플랫폼 제조사들과 함께 클라우드 기지국 구축을 위한 공용 플랫폼을 마곡 사옥에서 검증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에 5G 코어 장비 백업 망을 구축하는 등 네트워크 장비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클라우드 기술을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티웨이항공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초청된 아동·청소년 29명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객실 승무원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객실 승무원의 서비스와 안전 훈련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 분야 진로를 탐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항공사 직무에 대한 멘토링을 시작으로 △화재진압 실습 △객실 서비스 실습 △기내 비상상황 체험 △비상탈출 실습 등을 체험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크루클래스 프로그램으로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진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국내외 아동을 위한 다양한 CSR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미래를 향한 동행, Let’s Go Forward 2024’라는 주제로 2024년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린 딜러사들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3년 주요 성과와 2024년 경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TBX’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가맹점 및 딜러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 및 축사, 우수 딜러 어워드 및 30년 공로상 시상, 2024년 한국사업본부 판매 전략 발표,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한 해 동안 회사 성장에 기여한 우수 딜러 87개사를 선정해 ‘딜러 어워드’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30년간 한국타이어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딜러사를 대상으로 공로상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주요 경영 성과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고,
뉴스엣지 한나라 기자 | 카카오는 오는 29일까지 본태박물관과 함께 특별 전시 및 컬래버 굿즈 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특별 전시에서 현대미술 작품과 카카오프렌즈가 협업한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굿즈를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본태박물관 뮤직홀에서 열리며, 제주에 놀러 간 라이언과 춘식이가 본태박물관의 마스코트인 오리 친구들을 만나 미술관 내 다양한 작품들과 교감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카카오는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앤디워홀,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백남준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과 본태박물관을 설계한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스케치한 오리가 등장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카카오프렌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도 공개된다. 현장에는 제주도내 어린이들이 그린 춘식이 캐릭터 그림과 애니메이션 속 본태박물관 그림 및 영상 스토리보드 전시도 함께 이뤄지며, 다양한 컬래버 굿즈도 판매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본태박물관 입장권을 단독 할인 판매하며, 입장권 1000매를 60% 할인가인 1만 원에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선물하기에서